11월 17일은 '폐암 박멸의 날'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셋째 주가 '담배 경고 주간'인 것을 따서 일본에서도 계발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0년에 국제폐암학회가 11월 17일에 기념일을 제정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폐암 계발의 상징으로 '펄 리본'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인 사인 1위인 '암' 중에서도 폐암은 암 사망 원인 1위입니다.국내에서 연간 약 12만 5천 명이 발병하고 7만 명 이상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조기 발견·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입니다.
폐암은 대부분의 경우 암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진행되면 기침이나 가래, 가래에 피가 섞이는, 발열, 답답함, 가슴 두근거림, 흉통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히는데 폐암 이외의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한 두통, 휘청거림, 마비, 어깨나 등 통증, 목소리 쉰다, 얼굴 붓는 등 폐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증상이지만 전이된 폐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