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에스오에스)는 도움을 청하는 신호로 쓰이지만 원래는 해상에서 선박이 조난당했을 때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사용되던 모르스 신호였습니다.
모르스 신호는 '·'와 '-'를 조합하여 문자를 표현하는 통신 수단입니다.
SOS를 모르스 신호로 하면 「····」라고 나타내, 외우기 쉽고, 타전하기 쉬우며, 듣기 쉬워서 채용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OS는 어떤 줄임말도 아니고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세계 공통의 조난 신호로서 「SOS」가 채용된 것은, 1906년 독일에서 열린 「제1회 국제 무선 전신 회의」였습니다.27개국이 참가해 'SOS'가 조난 신호로 정식 비준된 것은 1908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