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고 두근거리면 뇌 속에서 쾌락 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이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쾌락 호르몬이라고도 하며 마약 등의 각성제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도파민이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튜레인대학교 이공학부 연구팀이 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랑에 빠진 여성은 면역을 강화하는 유전자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한편, 사랑을 하지 않는 여성의 면역 유전자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결과를 본 연구팀 교수는 '미래 임신에 대비하기 위해 사랑에 빠진 여성은 면역이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