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리'는 독일어 'Hysterie'에서 온 외래어로 고대 그리스어로 '자궁'을 의미합니다.
로마 시대 히스테리를 일으키는 것은 여성이 많아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상태를 자궁의 이상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병으로 오해받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해리성 장애'라는 병명이 붙어 있어 외상에 대한 자기 방어로서 자기 동일성을 상실하는 신경증의 일종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이해할 수 없게 되거나 여러 개의 자신을 가지거나 하는 질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의식이나 기억, 자기 동일성, 지각 등이 끊기거나 상실되기도 합니다.그 밖에도 몸이 딱딱해져서 움직이지 않게 되거나 간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외상이 크게 관계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유럽에서는 해리성 장애의 약 90%가 유년기에 학대나 네그레트를 받았다고 합니다.또한 소중한 사람과의 사별이나 이별, 중병 등을 경험한 사람도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