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동그랗게 됐네."라고 온화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가 드니까 금방 화를 내게 되었다." "화를 내기 쉬워졌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
나이를 먹어 화를 내기 쉬워지는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 인생 경험을 많이 해 온 만큼, 나보다 지식이나 경험이 적은 사람보다 자신 있고, 사고방식 등이 다르면 양보할 수 없게 되어, '고집스럽다', '화를 잘 낸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귀가 멀어지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짜증이 나 버립니다.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왜 통하지 않는 거야? 왜 몰라주는 거야? 라고 화가 나 버리는 경우입니다.
의사소통을 하는 것 자체가 귀찮아지면 인지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치매를 멈추게 될 수도 있습니다.치매의 증상 중 하나로도 '화를 잘 내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여러 번 일어나 버리는 등의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철분 부족 등도 정신이 안정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