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긴 코를 사용하여 목욕을 하지만, 그 후에 몸에 진흙이나 모래를 뿌립니다.
모처럼 예뻐진 몸에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진흙이나 모래를 몸에 뿌림으로써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몸에서 물이 증발할 때 기화열로 체온을 낮추거나 피부에 묻은 진드기나 기생충 등 벌레를 떨어뜨리거나 막는 살충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말도 땅바닥에 쿵쿵 구르며 진흙이나 모래에 몸을 비비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코끼리와 마찬가지로 기생충을 제거하거나 땀이나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또한 편안하고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