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회식을 마친 후부터 모든 경기가 시작되는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까지였습니다.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개회식 전부터 경기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올림픽에는 '경기대회 및 올림픽 동계경기대회의 경기기간은 개회식 당일을 포함하여 16일을 초과할 수 없다.'라는 조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 안에 모든 경기를 끝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선수들은 과밀한 스케줄이 되고 하계 올림픽에서는 더위에 컨디션적인 부담도 굉장히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개회식 전에 몇 가지 경기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거죠.
개회식 전에 몇 개의 경기가 있으니 올림픽 스케줄을 체크해서 놓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