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장애는 여성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남성에게도 발생합니다.
'40대 이후 남녀의 성호르몬 분비량 저하가 원인이 되는 자율신경실조증과 비슷한 증후군'이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 의학상으로는 LOH 증후군(late-onset hypogonadism, 노화 남성성 선 기능 저하 증후군)이라고 불립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 시기에 따라 발병하기 쉽지만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대 후반 무렵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지만 가장 많은 것은 50~60대.
무기력, 불안감, 머리의 안개감, 짜증감, 우울, 피로감, 다한, 발기장애, 근력저하, 근육통, 화끈거림, 두통, 어지러움, 이명, 빈뇨, 비만 등 증상도 다양합니다.
남성 갱년기 장애 진료과는 일반적으로 비뇨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