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색깔이 빨간색이라는 것은 한자 그대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빨간색을 입에 묻힌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립스틱의 빨간색은 마귀를 막는 의미를 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오래된 사료로는 약 7만 년 전 사람의 뼈 입이나 귀 등에 붉은색이 묻어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입이나 귀로 악마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붙여졌다고 합니다.
고대에서도 빨간색은 악령의 침입을 막는 색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신사에서도 주홍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이 많은 것도 이 이유입니다.
무당의 색깔도 붉고 불 색깔로 통하는 신성한 색이라고 여겨져 악령 퇴치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